BTS 뷔·이승기·김지민 확진…돌파 감염에 연예계 비상

BTS 뷔·이승기·김지민 확진…돌파 감염에 연예계 비상

코로나19 확진 폭증, 연예계도 확진자 속출

기사승인 2022-02-16 06:16:45
왼쪽부터 BTS 뷔·이승기·김지민. 사진=쿠키뉴스 박효상 기자, 후크엔터테인먼트, 연합뉴스

오미크론 변이 대확산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수만 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도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15일 코로나19 확진됐고 가수 겸 배우 이승기, 개그우먼 김지민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BTS 소속사 빅히트는 이날 팬 커뮤니티에 공지글을 올리고 “뷔가 경미한 인후통 증상이 있어 병원을 방문해 PCR검사를 받았고, 금일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뷔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미열과 경미한 인후통 외 다른 증상은 없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뷔는 방탄소년단 다른 멤버와 접촉했지만 모두 마스크를 쓴 상태로 밀접한 수준의 접촉은 없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뷔를 제외한 멤버들은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가 이날 자가진단키트 검사에 이어 PCR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지난해 12월 3차 백신 접종까지 완료했으나 결국 돌파 감염돼 모든 촬영 일정을 취소했다. 

이날 2차 까지 백신 접종을 한 개그우먼 김지민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는 “김지민이 선제적 차원에서 진행한 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김지민은 특별한 증상은 없는 상태로 알려졌으며 이번주 촬영 일정을 취소했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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