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도시공사는 고덕 A-5BL 공공주택(공공분양) 건설을 위해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 태영건설, 소사벌종합건설)과 16일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공사가 민간사업자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도시공사는 사업부지를 제공하고 GS건설 컨소시엄의 자본과 기술력을 활용해 공동주택을 건설할 예정이다.
사업지는 평택시 고덕면 여염리 4203-2번지에 위치하고, 4만21㎡ 부지에 지하1층~지상25층 7개동 규모로 569세대(전용면적 84㎡)의 공동주택을 건설하고 공공분양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도시공사와 GS건설 컨소시엄은 올해 하반기 착공 및 분양을 목표로 사업계획 승인 등 인허가 절차를 마칠 계획이며, 2025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한다.
평택=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