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8일 오전 경북 상주를 시작으로 1박 2일간의 대구·경북(TK) 일정을 시작했다.
공식 유세 4일차인 18일 오전 윤 후보는 경북 상주 풍물시장를 찾았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공보단은 “보수의 심장, TK에서 정권교체 여망의 씨앗을 틔울 것”이라고 이번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TK에 지역구를 둔 의원들도 총출동해 지지호소에 나섰다. 경북 영천·청도의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5년간 정말 힘들지 않았는가. 이제 약 2주만 지나면 바꿀 수 있다”며 “내로남불 위성정권, 국민 갈라치기한 못된 정권을 상주 시민의 힘으로 3월 9일 윤 후보를 뽑아서 반드시 끝장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상주를 지역구로 둔 임이자 의원도 “상주 생긴 이래 보수당 대통령 후보께서 처음으로 상주에서 유세를 한다”며 “윤 후보를 반드시 대통령으로 만들어야만 상주와 문경, 경북 그리고 대한민국을 바꿀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상주=조현지 기자 hyeonz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