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퐁테온이 최고령 팀 강철멘탈을 꺾고 승자전에 진출했다.
실버퐁테온은는 19일 동대문 브이 스페이스에서 열린 ‘로스트아크’ e스포츠 대회 ‘2022 로열 로더스’ 강철멘탈과의 16강에서 0대 0으로 승리했다.경기는 3대 3의 섬멸전으로 진행되며 6명이 300초 동안 동시에 대결해 더 많은 킬 수를 올리는 팀이 승리한다. 각 선수는 본선에서 사용할 클래스 3개를 사전에 등록하고, 매 경기마다 원하는 클래스를 선택하게 된다.
실버퐁테온은 킬 스코어 6대 4을 기록하며 1세트를 따냈다. 실버퐁테온은 ‘서머너’-‘워로드’-‘배틀마스터’ 조합을 꾸렸다. 워로드와 배틀마스터는 주력 데미지 딜러인 ‘뜨또가또’ 진승현의 서머너를 지키는 조합을 선택했다. 강철멘탈은 서머너를 공략하려했지만, 오히려 워로드에게 진형이 붕괴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실버퐁테온은 2세트도 승리를 거뒀다. 1세트와 달리 강철멘탈은 초반을 앞서갔다. 하지만 순간적으로 리스폰 타이밍이 꼬이면서 실버판테온이 또다시 우위를 점했다. 결국 실버퐁테온은 2세트를 6대 4로 마무리했다,
워로드로 상대방의 공격을 탄탄히 마크한 보여준 하주형은 2경기 MVP로 선정됐다.
2022 로열 로더스는 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채널을 통해 전경기가 생중계되며 정소림 캐스터와 정우서· 박동민 해설이 중계를 담당한다.
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