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퐁테온’, 초대 우승팀 ‘에이징커브’ 꺾고 8강 진출 [로열로더스]

‘실버퐁테온’, 초대 우승팀 ‘에이징커브’ 꺾고 8강 진출 [로열로더스]

기사승인 2022-02-19 16:09:55
로열로더스 '실버퐁테온'.   로열로더스 유튜브 중계화면 캡처 

‘실버퐁테온’이 초대 우승팀 ‘에이징커브’를 꺾고 8강에 선착했다.

실버퐁테온은는 19일 동대문 브이 스페이스에서 열린 ‘로스트아크’ e스포츠 대회 ‘2022 로열 로더스’ 에이징커브와의 16강 승자전에서 2대 1으로 승리했다.

경기는 3대 3의 섬멸전으로 진행되며 6명이 300초 동안 동시에 대결해 더 많은 킬 수를 올리는 팀이 승리한다. 각 선수는 본선에서 사용할 클래스 3개를 사전에 등록하고, 매 경기마다 원하는 클래스를 선택하게 된다.

실버퐁테온이 첫 번째 세트를 가져갔다. 양 팀은 게임 내내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실버퐁테온은 ‘서머너’-‘워로드’-‘배틀마스터’ 조합을, 에이징커브는 ‘스트라이커’-‘바드’-‘배틀마스터’ 조합을 선택했다. 경기가 끝나기 직전까지 두 팀은 킬을 두고 받았다. 마지막 3.3초를 남기고 실버퐁테온이 1킬을 추가하면서 킬 스코어 8대 7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에이징커브는 노련함을 바탕으로 2세트를 따냈다. ‘히트’ 이주원의 ‘버서커’가 상대 데미지 딜러를 끊어줌과 동시에 탱커 역할을 든든하게 수행했다. 중반까지 실버퐁테온이 우위를 점하는 듯 했지만, 에이징커브가 2킬을 추가하면서 6대 4 역전승을 거뒀다.

8강이 걸린 3세트의 승자는 실버퐁테온이었다. 에이징커브는 ‘뜨또가또’ 진승현의 서머너를 물기 위해 사활을 걸었지만, 쉽지 않았다. 진승현은 계속해서 데미지를 넣으면서 생존했다. 30초 대를 남겨두고 킬 스코어 4대 4로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지만, 실버퐁테온이 2킬을 올리면서 결국 6대 4로 승리했다.

서머너로 높은 데미지를 넣은 진승현은 승자전 MVP로 선정됐다.

‘2022 로열 로더스’는 ‘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채널을 통해 전경기가 생중계되며 정소림 캐스터와 정우서, 박동민 해설이 중계를 담당한다.

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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