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은 한국생산성본부(KPC)와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업 및 노후 점포 환경개선을 통한 관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 가평군은 지난해 관내 87개 사업체가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도록 했다.
올해는 지원대상 및 지원금액을 확대하여 128개소 이상, 업체당 최대 공급가액의 90%까지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점포 인테리어 개선, 옥외광고물 교체, CCTV 설치, 홍보·광고 지원, POS기기 설치 등이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3개월 이상 주소 및 3개월 이상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지난해 연매출 10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다. 사업공고문은 군청과 한국생산성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3월 21~25일이다.
김성기 군수는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 경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이병훈 기자 cool100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