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화지역 신규 관광지 4곳(철원·화천·인제)이 연내 개장될 전망이다.
22일 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화천 ‘백암산 남북물길 조망지구’의 백암산케이블카 4월 개통을 시작으로 철원 ‘근대문화거리 테마공원’ 및 ‘궁예 태봉국 테마파크’가 개장된다.
또 하반기에는 인제 ‘소양호 빙어체험마을’의 일부시설(다목적광장, 빙어의 정원 등)이 개방될 예정이다.
도는 침체된 평화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주변 비무장지대 자원과 연계한 관광 상품 발굴 및 관광객 유치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박용식 도 평화지역발전본부장은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관광지들은 비무장지대 평화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