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삼성화재는 지난 23일 선수 3명, 스태프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성화재의 총 확진자는 13명(선수 8명, 스태프 5명)으로 늘어났다.
삼성화재는 17명의 엔트리 중 7명이 경기출전 불가상태가 되며 최소 엔트리(12명)을 채우지 못하게 됐다. 당분간 경기를 치르지 못한다.
남자부는 최근 추가 확진자가 속출하며 리그 재개일이 25일에서 오는 28일로 미뤄졌다.
KOVO는 오는 28일로 예정됐던 남자부 정규리그 재개일 조정 여부를 24일 중 결정할 예정이다. 만일 일정이 추가 연기된다면 포스트시즌 축소 운영은 불가피하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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