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학교는 현재 다니는 학교(제1학교)를 벗어나 일정 기간 온라인으로 정규수업에 참여하고 진로설계나 원하는 프로젝트를 학생이 직접 만들어 운영하는 공간으로, 도교육청이 지난해 준비한 '(가칭)제2캠퍼스'의 새로운 이름이다.
도교육청은 제2학교를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이천 백록학교, 강화 학생교육원, 포천 평화교육연수원, 용인교육지원청 등 4곳에서 시범 운영한 뒤 9월부터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고교는 학급이나 학년 단위로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수원=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