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은 지역 내 유관기관과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각 기관의 전반적 협약 이행 사안을 조율·총괄하고 참여 기관은 집수리, 구호물품 지원, 자녀 교육비 등을 지원한다.
홍천군 거주 북한이탈주민은 2월 말 현재 37명으로 30~40대 18명, 여성 31명으로 집계됐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사회에 힘들게 적응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정착해 경제적인 안정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