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가 인접 대지에 신축한 새 캠퍼스에서 내달 10일 부터 ‘부동산 채권과 금융, 부동산개발’(경공매)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경공매 과정은 부동산 권리분석 및 경매/공매, NPL(부실채권) 매입, 부동산 사건 및 소송, 부동산 상권 및 사업타당성 분석, 부동산 개발사업의 리스크 관리, 부동산 자산관리 등 실사례 위주의 강의로 12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10시 진행된다.
장소는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356길 85((양재1동 17-7)에 있는 기존 캠퍼스 인접지에 7층 규모로 신축한 캠퍼스이다.
주임교수를 맡은 이택수 더리처골드 대표(도시공학박사)는 “그동안 부동산 경공매 관련 최고경영 자 과정이 많았지만, 실제 사례와 동떨어진 내용들이 많아 혼란했다”며 “서울의 부동산 핵심지역인 강남에서 부동산 자산관리와 관련된 종합적인 커리큘럼으로 우수한 전문가 교수진들과 검증된 학생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실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설명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