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9시 기준 18만5281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8만5281명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역대 최다였던 전날 20만3220명보다는 1만7939명 감소했고 일주일 전이었던 2월23일 16만1389명보다는 2만3892명 늘었다.

17개 지자체별로 보면 서울 4만3724명, 경기 5만948명, 인천 1만4165명 등 수도권이 10만8837명으로 전체의 58.7%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7만6444명(41.3%)이 발생했다.

부산 1만1010명, 경남 8331명, 대구 6660명, 경북 6550명, 광주 6349명, 충남 6320명, 전북 5291명, 전남 5245명, 대전 5048명, 충북 4832명, 강원 4800명, 울산 3390명, 제주 1653명, 세종 965명이 확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1만9241명이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