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도시철도 트램사업,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화성 동탄도시철도 트램사업,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기사승인 2022-03-07 10:25:52
동탄대로트램

경기도 화성시는 4일 동탄도시철도 건설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탄도시철도 트램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시는 그간 행정안전부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이해를 높였으며 전문가 자문, 관계기관 회의, 공동추진 지자체인 오산시 수원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이끌어내 지난 12월 사업을 재상정했다.

결국 시의 노력이 받아들여지면서 동탄도시철도는 망포에서 오산, 병점에서 동탄 2개 노선으로 2024년 착공해 2027년 12월 개통될 예정이다. 시는 사업을 2022년 제1회 추경예산에 편성하고 기본설계를 발주할 계획이다. 

동탄도시철도는 동탄역(SRT·GTX)을 중심으로 주요 철도를 연결하는 총 34.2㎞의 내부 순환노선으로 높은 고용효과와 함께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성=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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