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민의 대표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진위천유원지의 입장료가 무료화됐다.
평택도시공사는 지난해 7월 수탁운영 개시 이후 진위천유원지를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개방하고자 입장료 무료화를 추진했으며, 지난 2일 관련 조례 개정이 완료됐다.
이에 따라 진위천유원지를 찾는 시민들이 입장료 부담 없이 유원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놀이기구와 캠핑장 등의 사용료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한다. 매표소 위치 또한 유원지 내로 이전해 도로개방을 통해 주민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진위천유원지는 지난해 12월부터 기존 선착순 예약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사전예약제를 도입해 운영중이다. 이용 예약은 인터파크티켓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평택시민은 매월 15일부터, 그 외 이용객은 20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평택=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