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는 14일 오후 대전 신세계아트&사이언스 7층에서 대전시(시장 허태정), 대전관광공사(사장 고경곤)와 공동으로 대전홍보관 우수제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제품 홍보를 통한 기업의 매출액 증대를 위한 것으로, 오는 6월 12일까지 제품의 전시, 판매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은 축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대전 기업의 우수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신 대전상공회의소에 감사드린다”면서 “대전시에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지원과 매출 증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념사에서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취임 후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모델 발굴과 지역 우수기업 및 제품 홍보에 고민이 많았는데,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 대전신세계아트&사이언스의 도움으로 이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면서 “백화점 주요 고객뿐 아니라 대전을 찾는 관광객, 지역민들께서도 지역 기업들의 우수제품에 관심을 갖고, 우선 구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개막식에는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과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 고경곤 대전관광공사 사장, 김낙현 대전신세계아트&사이언스 대표이사, 이명수 키다리식품㈜ 대표이사, 유재욱 오성철강㈜ 대표이사, 홍성호 신광철강㈜ 대표이사, 황인규 씨엔씨티에너지㈜ 회장, 송인석 대전청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전시회에 참가한 28개사는 지난 1월 26일 신세계백화점 방문고객에 적합한 라이프스타일과 뷰티⸱건강 등 생활소비재 완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대전=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