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후보자는 "위기의 용인시를 새롭게 발전시켜야 한다는 간절한 심정으로 용인특례시장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며 "용인특례시 원년을 맞아 미래 백년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지역경제와 지방행정의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황 후보자는 용인시 부시장, 경기도 및 중앙부처에서 습득한 경험과 경륜을 통해 용인시 현안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다. 특히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후보 기획특위 지방자치 특보로서 윤 대통령과 함께 용인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황 후보자는 슬로건을 '야무진 황성태가 만드는 잘 사는 용인'으로 잡았다. 그는 △플랫폼시티! 용인시로 환수하여 재설계 △3대황금 전철망(경강선, 분당선, 3호선) 조기착공 △세계적인 반도체 클러스터(기흥-이동-원삼) 조성 △종합운동장을 처인구 랜드마크로 조성 △4차산업 교육·로봇, 블록체인, 코딩기초 등 AI 기초이론 체험학습 등 핵심공약 24개를 통해 용인특례시 백년의 비전을 제시했다.
용인=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