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사자, 호랑이, 불곰, 하이에나 등 야행성 맹수들을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나이트 사파리 트램'을 선보인다.
나이트 사파리에서는 트램을 타고 7종 50여 마리의 맹수들이 서식하는 사파리월드를 탐험하며, 발끝부터 천장까지 이어진 투명한 트램 통창을 통해 밤이 되면 더욱 활발해지는 맹수들의 움직임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에버랜드 동물원은 나이트 사파리 트램 이용 후 네이버 '주토피아' 카페에 탐험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사파리 굿즈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회당 약 20분간 진행되는 나이트 사파리 트램은 3월 18일부터 4월 10일까지 매일 밤 운영되며, 4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는 금토일과 공휴일에 이용할 수 있다.
사전예약 및 잔여분 현장구매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1인 1만5000원의 별도 이용료가 있다.
용인=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