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방 쿠키뉴스 대표 “블록체인, 아는 만큼 보인다” [미래경제포럼]

김지방 쿠키뉴스 대표 “블록체인, 아는 만큼 보인다” [미래경제포럼]

제6회 '쿠키뉴스 미래경제 포럼' 열어
‘가상자산 열차 타고 메타버스로! : NFT+STO, 경제지도 바꾼다’

기사승인 2022-03-22 15:17:32
김지방 쿠키뉴스 대표가 22일 제 6회 쿠키뉴스 미래경제포럼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쿠키뉴스

김지방 쿠키뉴스 대표가 22일 제 6회 쿠키뉴스 미래경제포럼에서 “‘아는 만큼 보이고 그 때 보이는 건 전과 같지 않다’는 말은 블록체인 기술이 열어갈 새로운 세계에도 적용할 수 있을 듯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개최한 2022년 미래경제포럼 ‘가상자산 열차 타고 메타버스로! : NFT+STO, 경제지도 바꾼다’에서 “가상화폐를 넘어 주목받고 있는 NFT(대체 불가능 토큰)와 STO(증권형 토큰 발행), 가상자산시장을 실제 투자자와 소비자 입장에서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알아보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NFT와 STO 등 기술적인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온라인에서 시작한 공유와 개방의 정신이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통해서 콘텐츠나 금융까지도 확산되는 게 아닌가 싶다”고 운을 뗐다.

그는 “15조원은 전 세계 NFT 거래금액(2021년)이다. NFT가 거품인지 혁신인지 판단하긴 이르겠지만 블록체인 기술이 무서운 속도로 질주하고 있다는 건 틀림없다”고 말했다.

이어 “STO는 건물과 주식, 채권같은 전통적인 투자자산도 블록체인 생태계에 끌어들이고 있다”면서 “NFT와 STO는 메타버스가 현실의 복사판이 아니라 현실을 압도하는 초현실이 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과 기대를 불러일으킨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NFT와 STO 그리고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실 경제계와 학계, 정치권의 최고 전문가를 모셨다”면서 “2022 미래경제포럼을 축하하고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 자리가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자리가 되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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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j05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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