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의회는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제271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박광순·고병용·정윤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발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제2차 본회의는 상임위원회 운영결과 보고 및 의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결과 보고 및 의결이 진행됐다.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 결과 16건의 안건이 가결 및 채택됐다. '2022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이 총 3조4998억2903만5000 원으로 가결, ‘2022년도 제1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이 가결됐다.
윤창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대형산불 발생 시기도 앞당겨지고, 피해도 커지면서 1년 내내 산불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며 "5월까지는 대형산불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집행부는 시민 홍보와 산불 대책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남=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