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 ‘2022 산업단지구조고도화 사업’에 상오안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가 최종 선정돼 국비 27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센터는 홍천읍 상오안리 690-4 번지에 연면적 1195㎡, 지상3층 규모로 오는 2025년 5월 준공될 예정이다.
건물 공간은 근로자 식당, 기업홍보관, 회의실, 교육·문화강좌 공간, 활력충전실, 실내체육실 등으로 조성된다.
앞서 군은 상오안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을 위한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지난 1월 공모신청서를 제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의 현지 실사를 받았다.
이후 지난달 24일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평가위원회 발표에 참여하는 등 사업 선정을 위한 자료수집과 운영계획 수립 등의 활동을 했다.
지난 1990년 조성된 상오안농공단지에는 의료기기제조, 목재가공, 음식료품 등 23개 기업과 345명이 근무하고 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상오안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단지 내 편의시설과 문화공간이 확충돼 입주 업체와 근로자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근로자와 지역 주민 모두에게 전시회, 문화강좌 운영 등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국어영역,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으나 평이한 수준 아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영역은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입시업계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