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강북교육지원청-굿네이버스, ‘취약계층 학생’ 지원 약속

성북‧강북교육지원청-굿네이버스, ‘취약계층 학생’ 지원 약속

희망장학금‧위생용품 키트 등 지원 계획

기사승인 2022-03-25 18:50:03
서울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이 지난 24일 오후 4시 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지부(서울북부지부장 서은경)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제공

서울시 성북‧강북교육지원청과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지부가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손을 잡았다.

서울시 성북‧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최규애)은 지난 24일 오후 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지부(서울북부지부장 서은경)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교육취약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서비스 지원 및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서 △위기가정 및 교육취약 학생을 위한 정서적·경제적 지원사업에 관한 협력 △지역사회 아동복지 증진 및 세계시민양성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지역사회 아동복지 및 권리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사업 개발 및 정보교환 등을 약속했다.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지부는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희망장학금 1050만원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학생들에게 1인당 평균 30만원씩 3월 지원했다. 취약계층 여성 학생을 위해 ‘위생용품 키트 1000만원 상당’을 4~5월 중 지원하고, 추가 장학금과 결식아동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최규애 서울특별시성북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이 굿네이버스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가꾸는 꿈을 잃지 않기를 응원한다”며 “마음 놓고 꿈꾸며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은빈 기자 eunbeen1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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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been1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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