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는 오는 30일부터 4월7일까지 소양강 스카이워크가 임시휴장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휴장 기간 스카이워크 바닥 유리필름을 교체하고 하부 청소를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4월8일부터 시작되는 야간 개장을 위한 시설물 재정비에 들어간다.
또 방문객들이 바닥 유리에 기념으로 두고 간 동전을 수거해 연말 불우이웃에 기부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수거한 동전은 66만3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소양강 스카이워크 이용 안전을 위한 임시 휴장인 만큼 시민과 관광객의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