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직업계고 학생 취업 발 벗고 나서

충남교육청, 직업계고 학생 취업 발 벗고 나서

직업교육 혁신지구 운영 예산 7억 원 투입...관련 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2-03-29 21:58:27

충남교육청사 전경.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천안시, ㈜대일공업, ㈜알가, ㈜소노인터네셔널(천안), ㈜웅진보안시스템, ㈜현보와 29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지역 직업혁신지구 참여 학생 및 지역 청년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참여한 학생과 지역 청년의 고용을 촉진하고, 자동차전략산업, 관광산업, 스마트보안 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체결했다. 올해 교육청에서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운영을 위한 예산 7억 원을 투입하고, 직업계고, 지역기업, 지역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직업교육과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직업계고 학생들은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으며, 이런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처를 제공하는 것은 우리 지역사회의 책무라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우리 아이들을 위해 지역 내 어른들이 책임을 다하는 시작점이 되었으면 좋겠고, 교육청에서도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도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021년에 ‘직업교육 혁신지구 우수기관’로 선정되었으며, ㈜신라정밀, ㈜SFA반도체, 하나마이크론 등에 학생 60여 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홍성=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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