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 야간개장 시작...4월 9일~11월 6일 주말·공휴일

한국민속촌, 야간개장 시작...4월 9일~11월 6일 주말·공휴일

기사승인 2022-04-01 10:31:33
한국민속촌이 고즈넉한 조선 시대의 밤을 즐길 수 있는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를 4월 9일부터 11월 6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 진행한다.

한국민속촌은 달빛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조선 시대 풍경 속에서 즉석에서 요리하는 야시장 음식과 재밌는 콘텐츠로 관람객들에게 완벽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야간개장 기간에는 대표 콘텐츠 '연분'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조선 시대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LED 퍼포먼스와 섀도 아트로 표현한 멀티미디어 융합 초대형 공연 연분은 2022년을 맞아 더욱 새롭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주말 및 공휴일 밤 8시 한국민속촌 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야간개장에는 아름다운 민속촌의 야경을 배경으로 한 신규 포토존이 마련된다. 민속촌 곳곳에 준비된 △달빛 △연분 △가마 △단청 콘셉트의 포토존에서 그림자를 이용해 사진들을 찍을 수 있다. 소셜 미디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지곡천 달 △목교 포토존도 2022년을 맞아 새롭게 단장했다.

민속마을 초가 곳곳에서는 창에 드리워진 그림자로 조선의 밤 생활상을 들려주는 그림자 이야기극도 운영된다. 조선시대 야시장 분위기에 맞춰 식음 메뉴도 큰 폭으로 리뉴얼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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