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완박’ 위기 검찰, 전국 검사장회의 개최

‘검수완박’ 위기 검찰, 전국 검사장회의 개최

기사승인 2022-04-11 10:47:43
전국검사장회의가 열린 11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열리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김 총장과 박성진 대검 차장, 전국 지검장 18명 등이 참석해 대면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 전국 지검장 18명 대면회의
- 총장 모두 발언 이례적 공개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추진 움직임에 검찰이 집단 반발하고 나선 가운데 전국 검사장 회의가 11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김 총장과 박성진 대검 차장, 전국 지검장 18명 등이 참석해 대면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두 발언하는 김오수 검찰총장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전국 검사장 회의에서 박성진 차장검사,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 심우정 서울동부지검장 외 검사장들이 김오수 검찰총장의 모두발언을 듣고 있다.

지난 8일 고검장들은 “검찰 수사의 공정성과 중립성의 실효적 확보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고 뜻을 모은 바 있다.
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
곽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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