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는 25일 공무직 노조(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춘천시지부)와 2021·2022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
임금 협약 적용 대상은 환경미화원과 공무직 직원이다
주요 내용은 본봉 동결, 월 정기상여금 일부 본봉 산입, 최대 20% 정근수당 신설 등이다.
춘천시 공무직 정원은 461명으로 현재 449명이 근무 중이다.
시 관계자는 “교섭에 난항을 겪었지만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숙의과정을 거쳐 노사합의가 이뤄진 만큼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