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일 ‘2022학년도 충청남도 교육감전형 고등학교 입학 추가전형 계획’을 발표했다.
‘교육감전형 고등학교 입학 추가전형’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전형으로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에게 학습 단절 없이 고등학교 입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지원자격은 2022년 제1회 중학교졸업학력검정고시 합격자만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모집 대상 학교는 교육감전형 고등학교 중 4월 30일 기준 결원이 발생한 학교이며, 모집정원은 ▲천안학군 45명(남 4명, 여 41명) ▲아산학군 100명(남 71명, 여 29명)이고, 학군별로 남·여를 구분하여 각각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이달 16일부터 17일까지 천안학군은 천안교육지원청, 아산학군은 아산교육지원청에서 각각 실시하며, 합격자 발표는 오는 19일 오후 5시 진행될 예정이다.
합격자 발표 후 이달 20일에 배정받은 고등학교에서 입학안내를 실시하며, 오는 23일부터 등교한다. 다만, 입학 후 결석 등으로 수업일수가 부족하면 상급 학년으로 진급할 수 없는 만큼 배정받은 고등학교의 1학년 수업일수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지원자 제출서류는 ▲입학원서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 ▲주민등록등본 ▲검정고시 합격증명서 ▲검정고시 성적증명서 각 1부이다.
홍성=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