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는 5월부터 안성맞춤랜드 내 모든 시설을 100% 정식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사계절 썰매장은 '봄타는 썰매'란 슬로건을 내걸고 이번달 5일부터 22일까지 주말 및 휴일에 각 두 시간씩 세 타임(오전 10∼12시, 오후 1∼3시, 3시30분∼5시30분)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이며 안성시민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안성맞춤 캠핑장은 2년 만에 총 88개 사이트 모두 운영되며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를 통해 사이트를 지정·예약할 수 있다.
안성맞춤공예문화센터와 목금토크래프트는 일요일에도 오픈하며 공예품 구입, 공예 체험이 가능하다. 5월부터는 청년작가들이 입주해 시민들에게 작품활동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둘째, 넷째 주말에는 플리마켓을 열어 다양한 공예품 구입 및 공예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과 버스킹 공연 등이 마련돼 있다. 시설 입장을 제외한 안성맞춤랜드 입장은 무료다.
안성=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