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고속도로변에 흉물로 있던 고속도로변 대형 불법 야립간판을 철거했다고 17일 밝혔다.
옥외광고용 야립간판은 이천시 모가면 신갈리에 위치해 있으며 90년대 초반에 설치돼 2000년도 초반부터 계속 방치됐으며 주변경관을 훼손하는 등 주변 주민들로부터 철거요청이 수차례 있었다.그러나 설치한 광고주 및 광고업체를 알 수 없던 시는 철거 공시송달을 전국에 후 설치된 토지주를 설득해 통행로를 확보하고 경기도에 철거 사업비를 지원받아 철거하게 됐다.
앞서 시는 2021년에 마장면 목리 고속도로변에 있던 대형 야립 간판을 철거했으며 올해 모가면 신갈리에 있는 대형 불법 야립간판를 철거해 관내 고속도로변에 있던 대형 불법 옥외광고 시설물을 모두 철거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훼손하는 불법 간판을 철거해 아름다운 이천시 경관을 유지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