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더 오세현”…아산시장 필승 다짐 민주당 출정식

“한번 더 오세현”…아산시장 필승 다짐 민주당 출정식

‘나라엔 균형, 지역엔 인물’ 외치며 지지 호소

기사승인 2022-05-20 01:16:25

오세현 민주당 아산시장 후보 등 아산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들 전원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온양온천역 앞 광장에서 선거운동 출정식을 갖고 ‘민주당 원팀’ 필승을 다짐했다(사진). 

이날 오전 열린 출정식에는 이른 아침부터 지지자들이 하나 둘 몰리기 시작, 행사 시작 30분 전에는 수백여 명의 지지자와 마침 열린 5일장을 찾은 시민들이 어우러져 역 광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이날 행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 후보 소개에 이어, 지난 대선 때 충남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대학생 박오름 양이 무대에 올라 민주당 지지를 호소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를 대신해 참석한 박수현 충남총괄선대본부장과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충남도당위원장의 지지 발언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강훈식 의원은 “나라엔 균형이 필요하고 지역엔 인물이 필요하다”며, “누구나 인정하는 진실 되고 또 성실한 지역의 참일꾼, 오세현 아산시장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찬조 연설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른 가운데 유세차에 오른 오세현 아산시장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아산시장으로 아산의 성장을 위해 열심히 뛰어왔다. 그리고 오늘, 더 나은 아산의 미래를 위해 다시 이 자리에 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이제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른 아산은 희망찬 미래를 위해 능숙하고 노련한 리더를 필요로 한다"며, "14 개의 산업단지 개발, 국립경찰병원 유치, 풍기역 신설, 아산문예회관 건립, 아산-천안고속도로 완공 등 오세현이 시작한 일 모두 오세현이 잘 마무리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일상으로 돌아가는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서민경제에 온기가 돌도록 하는 일"이라며,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 역시 첫째도, 둘째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온 힘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오세현 후보는 "단 하루의 시정 공백도 없이 시정은 능숙하게, 시민은 행복하게 해 내겠다”며, “시민들의 민심을 받들어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고 아산의 중단 없는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출정식을 마치고 풍물 5일장을 찾아 시민, 상인들과 인사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소화했다.

아산=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
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
최문갑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