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민주당 세종시장 후보 “누구나 내 집 가능한 세종시 만들 것”

이춘희 민주당 세종시장 후보 “누구나 내 집 가능한 세종시 만들 것”

- 읍·면에 2개 미니신도시 건설, 공동주택 각각 1만호 배치
- 수도권 전철 연장, 정부청사~서울 1시간대 직통열차 도입
- 전기차 대폭 확대… 통학‧배달이륜차 등 전기차 지원

기사승인 2022-05-25 00:03:36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는 23일 주거-교통 공약발표에서 ‘시민 누구나 내 집 마련’을 실현하고, 교통불편 없는 세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환경 부문에서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주거-교통분야에서는
1. 2개 미니신도시를 건설하여, 2만호의 주택을 공급한다.

읍·면지역에 2개를 건설한다. 100만m²규모로 토지확보 용이성과 행복도시와 연계성, 기반시설 공급 등을 고려하여 2곳을 선정, 개발한다. 제1미니신도시(주택 1만호)는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와 연동하여 이전하는 공공기관 및 공직유관단체 등을 집적화, 제2미니신도시(주택 1만호)에는 자동차(중고차‧정비‧튜닝 등), 가구, 인쇄‧출판, 공구상가 등 비도심형 산업을 배치한다.

2. 조치원에 공동주택 2만호 공급한다. 

청춘조치원사업 시즌3의 핵심사업으로 대규모 공동주택단지를 조성, 인구 10만 시대를 연다. 지난해 8월 국토부가 발표한 7,000가구 외에 추가로 대규모 택지를 개발하여 총 2만호의 공동주택을 공급한다. 

3. 청약제도를 개선하여 세종시민 공급비율을 확대한다.

세종시민 공급 비율을 확대하여 실수요자인 세종시 무주택자에게 도움을 준다. 

4. 세종시 부동산 트리플 규제 완화 및 해제를 이뤄낸다.

민주당 소속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부동산 트리플 규제 완화 및 해제를 이뤄낸다. 

5. 도담동 장기임대주택 입주민 임대료 문제 해결한다.

세종시가 운영하는 장기임대주택(장기임대아파트)의 임대료 문제를 해결한다. 다수 원주민들의 보증금과 임대료를 동결하여 어려움이 없도록 한다. 

다음으로 교통분야에서는

1.대중교통(시내버스)를 단계적으로 무료화한다.

2023년부터 18세 미만의 아동과 청소년, 65세 이상의 어르신부터 대중교통(시내버스) 요금을 무료화한다. 

2. 행복도시~대전, 행복도시~조치원 신규도로를 개설한다. 

행복도시~대전, 행복도시 조치원 구간에 새로운 도로를 건설한다. 신규도로 건설 계획을 행복도시건설 기본계획 및 개발계획과 2040세종도시기본계획에 반영, 국비로 사업을 추진한다.

3. 수도권 전철 행복도시 연장, 서울 직통열차를 도입한다.

수도권 전철의 행복도시 연결을 이뤄낸다. 서울을 쉽게 오갈 수 있도록 수도권 전철의 행복도시 운행을 추진한다.
 
4.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대전반석~정부청사 구간을 조기 건설한다.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의 대전 반석역~정부세종청사 구간을 조속하게 착공하도록 힘쓴다. 

5. kTX세종역을 건설한다.

도시철도(전철) 대전~행복도시 중간에 설치하는 금남역과 KTX세종역을 연계 건설하면 비용도 적게 들고 금남면 일대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 

6. 신도시 교차로의 상습정체를 해소한다.

너비들, 양지초, 너래(합강), 파란달, 성금, 세종 교차로는 신호 변경 및 노면 표지와 안전시설을 올해말까지 설치한다. 

7. 금강변 국지도 96호선을 유지하고, 한솔동IC까지 연결한다.

금강변(중앙공원) 국지도 96호선을 유지하고 지하화하여, 대전~당진고속도로 가람(한솔동) IC에 연결하도록 한다.

환경분야에선

1.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2.전기차 보급을 확대한다.

3.재활용품 회수율을 80%까지 높인다.

4.대기측정망을 세종시 전역으로 확대한다.

5. 시민참여형 미세먼지 감시단을 운영한다.

6.세종시민과 학생들에 대한 환경교육을 강화한다.

7.먹는 물 안전성 공공 검사체계를 구축한다.

세종=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
최문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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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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