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대한민국 中心 만든다[인터뷰]

장동혁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대한민국 中心 만든다[인터뷰]

윤석열 대통령과 충청 열망 담아 든든한 정부 완성
보령・서천 김태흠(3선) 의원 공약 충실히 이행 '지역발전 공헌'

기사승인 2022-05-25 18:20:52
장동혁 국민의힘 보령・서천 국회의원 후보가 5대 지역 발전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보령・서천(어머니 고향)의 아들 장동혁이 3선 국회의원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힘 모아 충청의 아들 윤석열 정부를 지키겠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보령·서천 국회의원 후보가 같은 당 김태흠 의원이 충남도지사 출마로 공석이 된 고향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치른다.

그는 지난해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충청 희망 정권교체’라는 열망으로 국립대전현충원을 출발해 한파 속에서 엿새를 걸어 대장동 의혹 중심지인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에 도착했다.

대장정 속에 수차례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갔지만, 법관 출신 장동혁은 온몸으로 공정과 상식, 법과 원칙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쳤다고 일행들은 말했다. 이후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캠프에 도착해 윤석열 당시 후보에게 정권교체에 대한 충청의 희망과 열망을 전하며, “선배님 충청은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말해, 어려웠던 대선 캠프에 큰 힘이 됐다고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당시)가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까지 걸어온 장동혁 당협위원장(당시)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있다. 사진=장동혁 캠프. 

다음은 장동혁 후보와의 일문일답

▲ 보령・서천 지역발전 공약은 무엇인지.

보령과 서천은 천혜의 관광자원과 낙후된 산업화가 공존해 있다. 이를 보령은 해양관광, 서천은 생태관광으로 브랜드화하고 대한민국 어디서나 찾아오고 머물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다섯 가지로 정리해 공약으로 제시했다.

첫째로 보령・서천의 천혜 관광자원과 산업 발전을 위해 중부내륙지방과 연계하는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를 개통하겠다.

둘째로 보령・서천은 철도교통 소외지역이다. 문재인 정부시절 대선 공약이었지만 반영되지 못했다. 그래서 숙원사업인 ‘보령과 세종’을 잇는 충청문화산업철도(보령선)를 만들겠다.

셋째로 스마트팜(농업 첨단기술화)으로 대중국 농수산물 수출 기지화하겠다.

넷째로 장항 브라운 필드를 많은 예산을 확보해 ’생태복원형‘ 국립공원으로 새롭게 탄생시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

다섯째로 ‘서천 스마트 해양바이오 밸리’ 조성이다. 미래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될 각종 해양자원에 대한 연구개발 각종 산업시설 조성을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될 것이다.

▲ 보령・서천 국회의원으로 출마하게 된 계기.

장동혁이 진짜 보령・서천의 아들이다. 아버지가 보령이고 어머니가 서천이라 어린 시절 어머니 손 잡고 보령에서 버스 타고 저수지를 지나 서천 월리에 가곤 했다.

지금 보령・서천은 균형 발전 이야기가 나오고, 보령・서천의 통합도 논의되고 있다. 그러면서 일부에서는 보령 출신 국회의원이 되면 서천이 소외 받을 것이라는 생각과 서천 출신의 국회의원이 되면 보령이 소외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저는 두 지역이 제 뿌리이기에 보령과 서천의 균형 발전을 이룰 적임자다.

아울러, 충청의 아들 윤석열 대통령, 보령・서천 3선 국회의원 출신 김태흠 충남도지사, 보령・서천의 아들 장동혁이 힘을 합치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데 충청이 커다란 역할을 할 수 있다.

민주당 12년 도정이 충청을 얼마나 발전시켰나 묻고 싶다. 중앙정치와 네트워크가 형성된 장동혁이 충청 발전을 위한 계획과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 상대 후보와 비교해 장동혁 후보의 장점은 무엇인지.

소통과 공감 능력이 비교적 높은 편인 것 같다. 오랜 기간 법조인으로서 다양한 사건과 사고를 접하면서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고, 역지사지의 습성을 키워온 것으로 생각된다. 어린 시절에 가정 형편이 어려웠던 경험도 이해와 배려심의 깊이를 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초등학교 시절, 학교 도시락 반찬을 준비할 형편이 안돼 집으로 달려가 점심을 해결하고 다시 학교로 달려오기 다반사였다.

나소열 후보는 서천이 고향이고 군수도 오래 했다. 그래서 소지역주의를 벗어나기 어렵다. 장동혁은 서천과 보령의 균형 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 아울러 김태흠 충남도지사, 윤석열 정부를 잇는 중앙정치 네트워크로 대한민국의 중심을 다시 충남으로 끌고 오겠다.

보령=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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