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후보는 “공정행정, 효율행정, 소통행정으로 행복한 일터 나주시청을 만들겠다”며 “28년 동안 공직자의 길을 걸었고, 3년 동안 전남도 부지사로 재직하면서 나주시 행정과 직원들의 어려움을 너무도 잘 파악하고 있어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갈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의 행정 스타일을 겨냥 “풀기 어려운 문제일수록 더 앞장설 것이며, 시장이 져야 할 책임을 전가하지 않겠다”고도 강조했다.
윤병태 후보는 금품 인사, 밀실 청탁 인사 타파와 능력 위주의 인사를 할 것과 비선정치를 하지 않을 것을 강조하고,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노동조합과는 파트너십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청년‧여성 공무원들과는 소통을 정례화 하고, 전 공무원들의 일-생활 균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윤병태 후보는 “나주시의 이미지를 심각하게 왜곡시키고 논란이 된 공무직 채용에 대해서도 개선하겠다”고 약속하고 “능력 있는 나주시, 청렴한 나주시, 행복한 나주시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나주=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