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직원들이 재능기부로 주차선 도색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전날 주차운영부 직원 8명이 전문 장비를 활용해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차장 총 30면의 주차선을 도색했다.
주차운영부는 오거리주차장 등 78개 공영주차장과 전주동물원 주차장 등 5개 부설주차장을 관리하는 부서로 주차장 도색에 필요한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에도 사회복지시설들을 대상으로 총 3차례에 걸쳐 주차장 주차선 도색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구대식 이사장은 “이번 봉사 활동은 단순한 기부활동을 넘어 부서 특성과 내부인력의 재능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