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에 도전하는 무소속 김주수 의성군수 후보의 선거 유세가 열린 26일 안계시장에서는 선거운동원과 군민이 함께 어우러져 신바람 나는 율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유세 현장에는 김 후보 지지자를 비롯해 군민 수백여명이 한꺼번에 몰려 유세 현장이 아닌 축제 현장을 방불케 했으며 선거운동원의 율동에 지지자들도 율동으로 화답했다.
김 후보는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일체의 네거티브를 하지 않겠으며, 축제같은 즐거운 선거 운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통합신공항 유치 과정에서 보여준 의성인의 힘과 소멸위험지수 1위에서 청년들이 살고 싶은 의성, 귀농 전국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이루어낸 결과”라면서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다면 앞으로의 4년은 군민과 함께 도약하고 성장하는 더 나은 의성군이 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유세를 마친 김 후보는 안계시장을 돌며 상인, 주민들과 일일이 손을 잡으며 거듭 지지를 당부했다.
정 전 검찰총장은 “통합신공항 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의성군의 성장 동력을 마련 할 사람은 김주수 후보 뿐”이라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