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후보, "제가 뿌린 씨앗, 제가 거두어 시민 여러분의 은혜에 보답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기회를..." 호소

김정섭 공주시장 후보, "제가 뿌린 씨앗, 제가 거두어 시민 여러분의 은혜에 보답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기회를..." 호소

- 김 시장 후보, "시민의 삶... 구석구석 살피는 '도우미 시장 '될 것"... 7개 공약 발표 재 강조 '약속'
- "송선 동현신도시 건설 - 쌍신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충청권 메가시티 한축으로 재 도약 발전 시킬 것"

기사승인 2022-05-31 23:20:58
김정섭 공주시장 후보가 6.1 지방선거 공주시장 후보 마지막 기자회견을 통해 "제가 뿌린 씨앗, 제가 거두어 시민 여러분의 은혜에 보답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며 쌍신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7대 핵심공약을 정리해 발표하고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 후보는 31일 오전 시장후보 마지막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들의 삶을 구석구석 살피고 도와주는 '도우미 시장'이 되겠다"며 "제가 뿌린 씨앗, 제가 거두어 시민 여러분의 은혜에 보답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김 시장후보는 "지난 4년간 사랑하는 내 고향 공주시를 위해 헌신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를 주셨던 것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든 시민이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시장 후보는 "6.1지방선거가 끝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4월 22일 공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40여 일은 제겐 참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라며 회고 했다.

 이어 "지난 4년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공주에 점차 활기가 느껴진다는 말씀에 정말 힘든 줄도 몰랐습니다. 조금씩 공주가 공주답게 바뀌어 가는 모습을 보며 주신 은혜에 보답했다는 보람과 감사함을 느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시장 후보는 "공주시의 앞으로 4년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공주시의 10년, 20년 미래를 좌우할 정말 중요한 시기입니다. 충청-세종-대전을 아우르는 충청권 메가시티의 한 축으로 당당히 올라서서 재도약하느냐, 아니면 소멸도시·위성도시·낙후도시로 다시 주저앉을 것이냐가 갈릴 중요한 시기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시장 후보는 "저는 그동안 오늘까지 총 6회의 대면 정책발표를 포함하여 10여차례에 걸쳐 분야별, 계층별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수십 차례에 걸친 간담회와 수많은 정책제안을 바탕으로 체감도 높은 정책과 중대형 정책을 쉼 없이 발표하였습니다"라고 전하며 "시민들의 삶을 구석구석 살피고 도와주는 ‘도우미시장’이 되겠다"며 선거기간 중 발표한 7개 핵심공약을 재정리해 발표하며 이행을 약속했다.

끝으로 김정섭 시장 후보는 "세종시 출범 10년째, 드디어 2014년 무령신도시를 발표할 때부터 꿈꿔왔던 미래가 이제 현실이 되려고 합니다. 공주시 역사상 가장 큰 도시개발사업인 송선·동현 신도시 건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세종-월송·신관-강남으로 이어지는 공주시 미래 발전의 성장동력이자 마중물로 반드시 만들어내겠습니다"라며 말했다.

그러면서 "김정섭이 시작한 일, 김정섭이 가장 잘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하며 "제가 뿌린 씨앗, 제가 거두어 시민 여러분의 은혜에 보답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십시오. 기필코 ‘모든 시민이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어 보답하겠습니다"라며 다시한번 지지와 선택을 호소했다.

김정섭 공주시장 후보가 그간 선거과정의 소회를 밝히고 있다.

김정섭 시장 후보가 발표한 7개 핵심 공약내용이다.

▲먼저, 더 많은 인구를 끌어들이고 젊은이들에게 꿈을 실현하도록 하기 위해 <송선.동현 신도시>를 꼭 완성해 2만명이 입주하게 하겠습니다. 앞으로 5년간 신도시 개발과정에 무려 4조원이 투입됩니다. 금강에 4대강 공사를 할 때보다 훨씬 커다란 직접적인 경제파급효과를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신관지구에 연접한 쌍신지구 36만평에 지역 여건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하여 다양한 기능을 갖춘 형태로 도시개발사업에 착수하겠습니다. <쌍신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남북으로는‘세종-강북-강남’을 잇는 ‘신성장벨트’를 완성하고, 동서로는‘대전-공주-청양-부여’를 잇는 ‘금강벨트’중추도시로서 자리잡는 데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제2금강교> 임기내(2026년까지) 조기 완공 및 2025년까지 예정인 <세종-공주 BRT 1단계>를 조속 추진하여 송선·동현 신도시 건설의 효과가 신관·월송-강남 지역까지 빠르게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신관동 주공 1,2,3단지 아파트 재건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좋은 주거환경에서 사시게 하고 인구를 끌어들이겠습니다. 공동주택지원을 확대해서 노후 주거의 안정을 꾀하겠습니다. <원도심 도시재생사업>도 지난 4년보다 더 확대해서 진행하겠습니다.

▲민선7기에서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한 <경로당 운영비>를 현실 수준에 맞게 인상하겠습니다. 모든 경로당에서 <365일 점심 무상급식>을 하겠습니다. ▲<택시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시내버스에 쓰는 학생들의 알뜰교통카드를 택시에도 쓸 수 있게 하겠습니다.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액도 더 증액하겠습니다. 공주페이를 택시에서 손쉽게 쓸 수 있게 도와드리겠습니다.

▲<이통장 수당>을 현실 수준에 맞게 인상하겠습니다. 각종 민원 수렴과 복지도우미 역할 등 궂은일을 도맡아 하고 있는 이·통장의 처우를 개선하는 것은 지역사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날 김 시장후보는 그간 발표한 공약을 정리해 강조하며 발표하면서 "선거 운동기간 동안 행복 했다"면서 공약사항은 업무복귀 후 "당선된 후 시민 - 공직자 - 전문가와 함께 숙의 후 공약이행계획에 따라 반드시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공주=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
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
오명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