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는 한국철도공사와 체결한 교통약자 철도연계서비스 업무협약(MOU) 기간을 1년 연장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시는 협약기간이 2021년 5월 28일부터 1년간이었으나 용인특례시 지정과 더불어 관내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위해 1년간 늘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업무협약 기간연장으로 용인특례시 교통약자들은 보정역과 죽전역에서 교통약자 차량 이동 문의 및 휠체어 지원 서비스, 휠체어 열차 탑승 안전발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최찬용 공사 사장은 "이번 철도연계서비스 업무협약 기간연장으로 관내 교통약자들의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