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에 이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관광·먹거리 블로그 및 SNS 운영사업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의 관광과 먹거리 연계 콘텐츠를 제작, 블로그 ‘IFEZINE’과 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알리는 것이다.
올해는 송도·영종·청라의 가이드 역할을 하는 메타 캐릭터들을 등장시켜 인천의 콘텐츠를 대리 체험하고 인천을 소개하는 방식이 추가된다.
외국어 번역은 단순 번역이 아닌 외국인 정서에 맞게 번역·포스팅, 외국인 관광객에게 정보를 전달한다.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 등에 외국인들이 선호할 만한 음식과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외국인을 위한 채널도 구축·운영한다.
IFEZ 내 숙박정보를 연계한 주변 맛집과 외국인 점주 식당 소개를 통해 내·외국인이 좋아하는 다양한 맛집 정보도 제공한다.
석상춘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장은 “블로그와 SNS 등을 통해 IFEZ의 생생한 관광명소와 먹거리 등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