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그룹 카라가 재결합 활동을 검토 중이다.
DSP미디어 관계자는 14일 쿠키뉴스에 “카라가 재결합 활동을 논의하고 있다. 다만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카라는 2007년 데뷔해 소녀시대, 원더걸스와 함께 2세대 아이돌 시장을 이끌었다. ‘미스터’ ‘루팡’ ‘프리티 걸’(Pretty Girl) 등 여러 곡을 히트시키며 한국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렸다.
2015년 미니 7집 발매 이후 멤버 대부분이 소속사였던 DSP미디어를 떠나며 팀 활동도 마무리됐다. 팬클럽 카밀리아 결성 기념일인 지난 11일 멤버들이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팬들 사이에선 재결합 활동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