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펙스 2022서 생명과학 분야 7개 계열사 뭉쳤다

코펙스 2022서 생명과학 분야 7개 계열사 뭉쳤다

싸이티바·벡크만쿨터 등 다나허그룹 최초 공동 참가

기사승인 2022-06-14 18:14:20
코펙스 2022에 설치된 다나허코리아 부스.   다나허코리아


다나허코리아(회장 신해청)가 싸이티바, 벡크만쿨터 등 그룹 내 생명과학 분야 주요 7개 계열사와 최초로 코펙스(COPHEX) 2022에 공동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다나허코리아는 글로벌 바이오 업계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나허코리아는 지난 4월 출범 1주년을 맞이하며 그룹 내 계열사 간 협력 강화를 강조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최초로 그룹 내 주요 생명과학 분야 계열사들과 함께 이번 전시회에 공동 부스를 마련, 크로마토그래피, 고속 원심 분리기, 최신 이미징 시스템 등 각 계열사들의 축적된 기술과 최신 혁신 솔루션들을 대거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다나허코리아 그룹 차원의 참가는 처음인 만큼 글로벌 바이오 선도 브랜드로서 앞으로 국내 바이오 및 과학기술 성장을 위해 계열사 간 협력과 활동도 함께 알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 공동 참가하는 다나허코리아의 생명공학 분야 계열사는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싸이티바(Cytiva), △여과, 분리 및 정제 분야의 필터 제공 기업 폴(Pall), △액체 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와 모세관전기영동 전문기업 사이엑스(Sciex), △과학연구기자재 공급 리더이자 응용과학 토탈 솔루션 기업 벡크만쿨터 라이프 사이언스(BeckmanCoulter), △생명과학, 산업, 의학 등의 분야의 이미징 솔루션 기업 라이카 마이크로 시스템(LMS), △생명 과학 기술 혁신 기업 몰레큘러 디바이시스(Molecular Devices), △생명 과학 산업을 위한 유전체학 제품 개발, 제조, 판매 기업 아이디티(IDT) 등 총 7개사다.    

신해청 다나허코리아 회장은 “다나허 그룹 내 생명과학 계열사들의 혁신 기술과 솔루션은 이미 세계 시장에서 1위~2위를 차지할 만큼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다나허코리아 계열사들의 솔루션이 국내 바이오 및 과학기술 산업분야에 얼마나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는지 보여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바이오 및 과학기술 산업 성장을 위해 계열사 간 협력과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17회를 맞이하는 COPHEX 2022는 제약, 바이오, 화장품 산업계의 글로벌 생산기술 파트너를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전문 전시회로, 6월 14일부터 6월 17일까지 나흘간 고양 킨텍스 제1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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