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의회는 18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제9대 고양특례시의회 의원 전체연수’를 실시했다.
시의회 의원 34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의원역량 강화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전달하고 의회 위상정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박동명 선진사회정책연구원장으로부터 ‘지방의회 운영실무 및 의정활동 방안’에 대해, 김혜원 브릿지엔교육연구소 대표로부터 ‘4대 폭력 예방’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또한 이봉운, 선재길 전 의장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식 의장은 “고양특례시의회가 출범한 원년에 시작하는 제9대 의회는 더욱 능력과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으로 신뢰 받는 의회를 이루어야 한다”며 “의회 인사권 독립 및 새로 도입되는 정책지원관 제도 등을 효과적으로 정착시켜 전문성이 강화된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