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특수교육과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공주대 일원에서 국립대학 육성, 지역사회 장애학생을 위한 심리재활과가족지원사업의 세부프로그램인 '심리재활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리재활 캠프는 재활이 필요한 장애학생에게 임상 동작법을 매개로 심신의 치료 및 발달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캠프는 일본 재활심리학회와 한국 임상동작학회의 장애인교육 관련 종사자들에 대한 동작법 연수와 장애아동 개인의 동작 특성을 분석하고 이에 적합한 훈련방법을 제시하는 심리재활 훈련과 아동의 공동체, 사회적응 등을 높이기 위한 활동 중심으로 동료관계를 탐색해 가기 위한 프로그램 또한 함께 이뤄진다.

곽승철 사업 책임교수(공주대 특수교육과)는 "이번 캠프는 코로나 상황에 맞추어 방역지침에 따라 소규모로 운영하지만, 1대1 훈련과 생활지도 등 실습을 통해 장애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심리재활 캠프의 모집기간은 오늘(20일)부터 22일까지이며 특수교육과 사무실(041-850-8407)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주=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