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일자리대상 시상에서 경기도서 유일하게 4년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
고양시는 2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2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고양시는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본상을 수상하고 70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획득했다.
전국지자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일자리 정책 및 일자리 창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표적인 지역 일자리 시상으로 1차 시도 심사와 2차 중앙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고양시는 청년희망 지대 등 청년 인프라 조성과 여성 노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보호 그리고 일자리 질 개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작년 코로나19 고용위기 상황에서도 역대 최고 고용률 66.4% 달성과 최대 취업자수 증가(2만9100명)라는 성과를 이뤘다.
고양시 관계자는 “올해도 끝나지 않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 취업 취약계층 보호와 소상공인 지원, 지역산업 육성을 통한 위기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