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수한방병원(원장 임선영)은 26일 전주시장실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사랑의 선풍기 200대를 기탁했다.
이날 전주시에 맡겨진 선풍기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주수한방병원은 지난 2010년 개원 후 독거노인과 암환자 위안잔치, 저소득학생 장학금 후원, 취약계층 건강기능식품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왔다.
임선영 병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힘든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꾸준한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이뤄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