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8일 8 28 전당대회 예비경선(컷오프)을 통해 당대표, 최고위원 후보를 1차 압축한다. 당 대표 본선 진출이 유력한 이재명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2, 3위 자리를 누가 차지하느냐가 관전 포인트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당대회 출마자들에 대한 예비경선을 진행한다. 오후 5시 30분께 개표를 시작해, 오후 5시 50분께 개표 결과 및 당선인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날 당대표는 3명, 최고위원은 8명만이 본선에 진출한다

당대표 컷오프는 중앙위원 투표 70%·일반 국민 여론조사 30%, 최고위원의 경우 중앙위원 투표 100% 방식으로 치러진다.  

당대표 경선에는 박용진, 김민석, 이동학, 이재명, 강훈식, 강병원, 박주민, 설훈(기호순) 의원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최고위원에는 박영훈 전 대학생위원장, 권지웅 전 비대위원, 이경 전 부대변인, 장경태 의원, 안상경 권리당원, 이현주 전 보좌관, 박찬대 의원, 고영인 의원, 조광휘 전 부대변인, 이수진 의원, 서영교 의원, 고민정 의원, 정청래 의원, 김지수 한반도미래경제포럼 대표, 송갑석 의원 , 윤영찬 의원, 양이원영 의원이 출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