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청라국제도시 영상·문화복합단지 조성 사업자 공모 참여자격, 평가방법,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등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공모사업 대상지는 서구 청라동 1-820 일대 투자유치 5-4블럭으로 총 면적은 18만8282㎡다.

신청자격은 단독의 외국법인이나 외국법인 컨소시엄으로 영상산업 관련 핵심 사업자의 사업 참여와 외국인직접투자 자본금은 총사업비의 5% 이상으로 계획돼야 하며 자본금의 30%이상 요건의 충족이 필요하다.

인천경제청은 다음 달 5일 사업자 공모 설명회를 열고 오는 10월 28일 공모 참가신청을 받은 뒤 11월 중 사업제안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김태권 인천경제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IFEZ의 핵심 전략산업을 유치하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영상문화 복합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