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가 당분간 쉬어간다.
12일 SBS 관계자는 쿠키뉴스에 “‘집사부일체’가 다음달 시즌 1을 마치고 휴식기를 갖기로 했다”면서 “재정비를 거쳐 시즌 2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집사부일체’는 출연진이 각 분야의 대가들을 사부로 모시며 인생 교육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집사부일체’는 2017년 12월 이승기, 양세형, 이상윤, 육성재 등이 주축을 이뤄 첫 방송 됐다. 차은우, 신성록, 김동현, 유수빈 등 멤버 교체를 거쳐 현재는 이승기, 양세형, 은지원, 김동현, 그룹 NCT 도영 등 5명이 진행을 맡고 있다. 사부로는 가수 전인권, 배우 이순재, 소프라노 조수미, 정재승 교수 등 분야를 막론한 이들이 출연했다. 최근에는 영화 ‘헌트’에서 활약한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동반 출연했다.
‘집사부일체’ 시즌 2 방영 시기는 현재 미정이다. 관계자는 “멤버 교체 여부도 현재까진 정해진 바 없다”고 덧붙였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