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날 “고액 자산가부터 강남역 인근 직장인, 비대면 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고액자산가(HNW)를 포함 강남역 인근 투자에 관심 높은 직장인, 비대면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강남금융센터는 강남대로WM센터와 교대역WM센터를 통합해 전용면적 924㎡(약 280평) 규모의 대형 점포로 꾸몄다.
서울 강남구 강남사거리에 있는 케이스퀘어 강남2빌딩 2층에 자리한다. 낮시간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업계 최초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대기 없이 상담받을 수 있다. 예약 시 투자입문과 세제형상품, 주식, 투자형상품 등 고객이 원하는 상담내용을 선택할 수 있다.
고객별 맞춤형 공간을 제공한다. 이곳에서 고객은 전문 직원에게 모바일 앱 관련 일대일 인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형 스크린에서 해외 증시 동향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된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는 “강남금융센터를 선보이며 당사의 미래형 센터 모델을 정착시킬 계획"이라며 "이번 강남금융센터의 플래그십 서비스가 정착되면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강남금융센터 개관을 기념해 다음달 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신규로 계좌를 개설한 모든 고객에게 NH멤버스 포인트 5000점이 주어진다. 신규고객 중 어드바이저(Advisor)상담이나 금융상품을 30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특판RP(환매조건부채권) 5%를 1억원 한도로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은 강남금융센터 계좌로 한정되며,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고객센터나 해당 센터에서 가능하다.
손희정 기자 sonhj1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