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있는 스타트업, 터져라’...전북 ‘투자팡팡위크’ 개최

‘매력있는 스타트업, 터져라’...전북 ‘투자팡팡위크’ 개최

8월 30일~9월 1일까지 3일간 전북테크비즈센터 1층 대강당서 개최  
전북 주력산업 중심 우수 유망 스타트업 국내외 벤처 투자 유치 기대

기사승인 2022-08-18 14:47:34

전라북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대표 스타트업 투자 브랜드 구축과 혁신 창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2022 전라북도 투자팡팡위크’를 오는 30일(화)부터 9월 1일(목)까지 3일간 전북테크비즈센터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전북 투자팡팡위크는 지역 내 지자체, 혁신기관, 투자사가 모인 ‘전라북도 창업 투자활성화분과’를 통해 기획됐다. 도내 우수 유망 스타트업 대상 국내외 벤처투자 유치를 위한 ‘전라북도 대표 스타트업 투자행사’다. 지난해 행사 참여기업 중 18개사가 한해 동안 387억원 규모의 외부 투자유치성과를 만들어낸 봐 있다. 

이번 행사는 전북도와 전북중기청이 주최하고 전북센터를 비롯한 17개사가 공동 주관한다. 또한 ㈜효성,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엔젤투자협회, 전북은행, AVPN한국대표부 전라북도 소재 5개 대학이 협력하며, 사전 선정기업에는 1대 1 투자원스톱 패키지 및  디자인 제작 등 투자유치 역량강화를 위한 IR자료 고도화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전북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전북 주력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유망 스타트업 60여개사의 단계별(예비, 초기, 시리즈), 분야별(연구소기업, 농생명, 소셜벤처 등) 투자설명회(IR)와 1대1 투자 상담, 네트워킹, 특별강연, 투자협약식, 펀드결성식 등 도내 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효성·전북 투자벤처로드쇼, 전북혁신 투자 딜라이브 등 총 7개 분야에 60여개사와 도내 외 70여명의 투자자가 참여하고,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자라운지를 운영해 사전/사후 투자자 매칭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31일 열리는 네크워킹 행사 ‘전북 투자자의 밤’은 전북 관련 국내 투자사와 기업 간의 자유로운 만남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9월 1일(목)에는 예비·초기창업자와 대학생, 전북도민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이 펼쳐진다. 이날 오후 15시 30분부터 ‘세상을 바꾸는 투자’를 주제로, 투자에 대한 인식개선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다. 초청강사는 치얼업코리아 신경석 대표(전북지역 유망 청년창업가), 박정호 교수(명지대학교 특임교수)다.

초청특강 후에는 투자팡팡위크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전라북도 창업펀드 운용사 등 투자사와 기업 간 투자협약식과 펀드결성식에 이어, 투자팡팡위크 주요 프로그램의 우수 스타트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박광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전북지역의 자생적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국내외 긴밀한 네트워크인 투자팡팡위크를 올해도 열게 됐다”며 “투자자들이 전북을 더욱 많이 방문하고 투자하고 싶은 전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투자행사를 준비 중이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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