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이재민 지원을 위해 5000만 원의 성금 기부와 함께 피해지역 복구 지원에 나섰다.
마사회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활동 단체 ‘한국마사회 엔젤스’ 회원 20여명은 18일 양재천 일대 폐기물 정비활동에 나섰으며, 수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모은 성금을 오는 25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마사회는 2019년 강원도, 올해 경북ㆍ강원 산불피해 극복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이례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큰 재난 발생 시 피해 주민들의 복구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과천=김태영 기자 ktynews@kukinews.com